[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중부권 최대 수국 명소로 자리 잡은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1회 꽃축제가 개막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주변 곳곳에서 펼쳐진다.제1회 꽃축제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이날 개막식은 저녁 7시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무대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인기가수 정인, V.O.S 박지헌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북돋는다. 축제장은 ▲직접 참여하는 체험존 ▲볼거리가 다채로운 경관존 ▲흥겹게 즐기는 즐거움존 ▲농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이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의 명소가 되고 있다. 25일 유구읍에 따르면,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총 4만3000㎡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수국 종류만도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총 22종, 1만6000본에 이른다. 여름꽃의 대명사답게 최근 흐드러지게 피어난 20만 꽃송이가 화려한 장관을 이루면서 ‘수국 맛집’이라는 입소문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지난 주말에는 무려 1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다녀가는 등